
▲폭염 비상대책회의(사진 하동군청 제공)
하동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현수 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 고수온 현상에 따른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월 28일 금남면 해상가두리 양식장과 31일 금성면 가뭄 현장을 찾아 피해 예방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현재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다. 폭염 및 가뭄 대비 TF팀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읍·면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부서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더위쉼터(419개소) 및 폭염 저감 시설(11개소) 운영, 취약계층 보호 강화, 야외 작업자 안전관리, 농·수·축산 분야 피해 예방, 농업·생활용수 확보 대책 등이 다뤄졌다. 13개 읍·면의 예찰 활동 상황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군은 8월 한 달간 전국 최초로 산불 감시원의 경험을 활용한 ‘무더위 피해 예방단’을 전 읍·면에 운영한다. 이는 행정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냉방기가 없는 열악한 환경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폭염 기간 공공시설에 임시 주거지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김현수 군수는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을 추진하겠다”라며 “취약계층 보호와 용수의 안정적 공급 등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