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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2010년 우호협력도시 결연 후 16년째 교류 지속

울산시, 지진 피해 입은 일본 구마모토시에 구호금 2,000만 원 긴급 지원
위로 서한문도 전달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울산시가 최근 대형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구마모토시에 구호금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구마모토시는 지난 7월 28일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8월 3일 기준 구마모토현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38명, 부상자 380여 명이 발생했으며, 폭염 속 단전·단수로 현지 구조 활동에도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대외협력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해 구호경비 2,000만 원을 구마모토시에 직접 송금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4월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은 뒤 대표 사절단 파견, 마라톤 대회 상호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6년째 교류를 이어왔다.

 

울산시는 구호금 전달과 함께 김상욱 울산시장 명의의 공식 위로 서한문도 보낸다. 김 시장은 서한을 통해 울산시민을 대표해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구마모토시가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16년간 우정을 쌓아온 구마모토시 이재민들에게 이번 구호금이 조속한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의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며 인도주의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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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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