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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잠깐돌보미’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부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 선정… 38명 양성, 8~10월 틈새 돌봄 현장 본격 투입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잠깐돌보미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부산 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잠깐돌보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복지관은 지난 7월 29일과 8월 3일 양일간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주민 38명을 대상으로 ‘잠깐돌보미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돌봄기술 발굴 및 적용 확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교육을 수료하고 양성된 38명의 ‘잠깐돌보미’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서구 지역 곳곳의 돌봄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잠깐돌보미’는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의 지정된 시간이나 제도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던 일상 속 틈새 공백을 채우기 위해 도입됐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스마트폰 ‘잠깐돌봄’ 전용 앱을 통해 원하는 일시와 필요한 도움 내용을 입력하면, 인근에 위치한 ‘잠깐돌보미’와 즉시 매칭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긴급하거나 단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관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제도권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던 미세한 돌봄 사각지대를 대폭 줄이고, 주민 간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진동명 관장은 “이번 잠깐돌보미 양성을 통해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틈새 돌봄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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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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