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김길성중구청장, 박광원 세례자요한 신부 대화(사진 중구청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내년 여름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손을 맞잡고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중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조직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를 대리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장 박광원 신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조직위원회는 대회 총괄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을, 서울대교구 제1지구는 현장 운영과 지역 협력을 뒷받침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여 평화와 신앙,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1995년 필리핀 마닐라 이후 32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린다. 대회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교구대회를 거쳐 8월 3일부터 8일까지 본대회로 진행된다.
중구는 명동성당, 서소문성지 등 주요 천주교 성지와 남산, 명동, 동대문·남대문시장 등 대표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구는 숙박, 관광, 안전 등 분야별 종합 지원책을 마련하고 대회 공간 확보와 현장 운영에 적극 협력한다.

▲협약식 단체사진(사진 중구청 제공)
박광원 신부는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자 천주교 역사의 상징적인 장소"라며 "세계청년대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서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청년들에게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중구'로 기억하도록 조직위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