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14일까지 ‘2026 정동야행 청사초롱 그림 공모전’을 연다. 청사초롱 도안에 정동의 이야기를 담아 표현하는 공모로, 대상작은 올해 정동야행 축제 대표 청사초롱으로 제작돼 정동의 가을밤을 밝힌다.
공모 주제는 ‘빛으로 이어가는 정동의 이야기’다. 대한제국과 근대문화유산, 정동의 건축물과 가을밤 풍경을 비롯해 정동이 품은 역사·문화·사람·미래를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정동야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중구가 제공하는 청사초롱 전용 도안을 활용해야 하며, 손그림과 디지털 작업은 물론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도 낼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중구청 문화정책과나 동주민센터 방문, 이메일(cnh1023@seoul.go.kr), 우편(14일 소인분까지 인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과 도안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정동야행 청사초롱 모습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총 26명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360만 원 규모로 정동대상 1명(100만 원), 야행금상 2명(각 50만 원), 중구은상 3명(각 20만 원), 만세동상 20명(각 5만 원)을 시상하며, 결과는 10월 6일 발표한다. 대상작과 우수작은 실제 청사초롱으로 제작돼 축제장 포토존과 야간경관 연출에 쓰인다.
한편 올해 정동야행은 ‘정동, 새로운 빛을 입다’를 주제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덕수궁길과 정동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정동야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정동의 매력을 청사초롱에 마음껏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