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7 (토)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3.0℃
  • 박무서울 14.4℃
  • 박무대전 12.6℃
  • -대구 12.4℃
  • 맑음울산 14.7℃
  • -광주 14.4℃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8.7℃
  • 구름많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정부정책

KTX 예약 편의 대폭 향상

철도 승차권 예매 2개월 전부터 가능해진다
글로벌 간편결제 및 다국어 도입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내·외국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0월 1일부터 KTX 등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을 기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한다. 이번 예매 기간 확대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철도 승차권도 미리 예매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편리하게 국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항공권을 출발 2개월 전부터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철도 승차권은 출발 1개월 전부터 예매할 수 있어 국내 이동 계획을 세우는 데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시점에 철도 승차권도 함께 예매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국인 역시 휴가철, 성수기 등에 장기간 여행을 계획할 때 승차권을 보다 여유 있게 예매할 수 있게 되어 승차권 예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방한 외국인의 철도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2026년 8월까지 669만 명,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외국인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웹페이지에 프랑스어·독일어·몽골어를 추가해 연말까지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울러 비자·마스터·유니온페이 등 해외 신용카드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결제 수단에 더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위챗페이·알리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철도국장은 10월 1일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이 2개월 전으로 확대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단계에서부터 국내 철도 여행 계획을 함께 세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국어 서비스와 결제 수단 확대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외국인 관광객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철도 이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