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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천년의 숲 상림의 가을밤 밝혀

함양군, 첫 국가유산 야행 성료
9월 18~20일 ‘고운길 따라 달빛 기행’…공연·체험·야간경관 등 다채

▲함양군, 첫 국가유산 야행 성료(사진 함양군청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함양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함양 국가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천년의 숲 상림과 고운 최치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야간 문화 볼거리로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운길 따라 달빛 기행'을 주제로 야경, 야설, 야사, 야로, 야식, 야시, 야숙 등 7개 테마 중심의 공연·체험·야간경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함양군, 첫 국가유산 야행 성료(사진 함양군청 제공)

 

 

특히 최치원의 삶과 상림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 '고운님 납시오'와 해설과 함께 걷는 도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사초롱 산책로를 배경으로 신라한복 체험, 다례 체험, 종가음식 체험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산을 야간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출된 개선 사항을 보완해 2027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도 반영한다.

 

▲함양군, 첫 국가유산 야행 성료(사진 함양군청 제공)

 

 

군 관계자는 "첫 야행을 통해 상림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렸다"며 "내년에는 더욱 깊이 있는 야행으로 발전시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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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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