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來龜

2019.01.11 14:42:56

- 지역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 경기회생, 경제 현안설명 및 주요사업 국비건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구미를 전격 방문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산업 단지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회의실에서 김 장관이 주재한 일자리 안정자금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의 현장 애로사항을 보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의 이번 구미 방문은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지역 민생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한 행보로 알려졌다. 간담회장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 추진단 팀장, 중소 벤처기업 부 소상공인정책과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30여명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 주요 정부지원 대책에 대해 관계부처 관계자의 소개와 함께 참석한 지역 공동주택 관리자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지역경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경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이지만,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최근 삼성전자 구미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SK하이닉스 구미 투자유치를 위한 전 시민 유치총력전 전개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근로자 권익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지역일자리사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를 했다.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격려의 인사말로 구미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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