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속집행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 불어넣어

2020.03.11 10:11:53

옥천군,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도내 1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옥천군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시설비 등 39종 통계목으로 3,299억원이며, 상반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1,879억원이다.

 

9일 현재 집행액은 626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33.34%를 집행하여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위이다. 옥천군은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군은 이를 관성회관 정비공사로 2020년 당초 예산에 편성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재정신속집행은 상반기 어려운 고용상황 등에 대응하고 지방재정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매년 신속집행실적을 평가하여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옥천군에서도 매주 군수 및 부군수 주재 회의를 통하여 신속집행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 부서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주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여 신속집행 기조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기 공사발주를 비롯하여, 각종 대금 선금지급 확대, 소비투자 부분의 지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부양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상반기 신속집행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 19의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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