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착한임대료 캠페인 참여 확산

2020.03.18 09:50:24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 단양읍에서 시작된 착한임대료 캠페인 참여 해피바이러스가 지역 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단양읍(읍장 조덕기)은 지난 9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잇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및 식당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경감해 주는 건물주의 착한 임대료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는 단양읍의 이상열, 이수길, 이석문, 서창목, 안명환, 이상국, 김병유, 윤순옥, 강주일, 권정남, 김완구 등 11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세로 인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건물주가 계속 늘고 있어, 당장 이달 임대료가 걱정이라고 속상함을 토로하던 상인들도 다행이라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조덕기 단양읍장은 착한임대료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한 릴레이 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임차인과 상생하려는 건물주의 참여가 많이 늘고 있다전국공무원노조 단양군지부(위원장 김완구)도 공직자들의 동참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착한임대료 캠페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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