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봄 영농철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

2020.03.18 09:39:17

가용 소독장비 총동원 방역취약대상 집중 소독 실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318() 관내 모든 축산농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봄철 야생조수류··파리 등 전염병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금회 실시하는 일제 소독의 날(318),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소유주는 자체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고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며, 축산차량 운전자는 관내 인근 거점소독시설 방문 등을 통해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계속 발견되고,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및 농협공동방제단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하여 밀집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하겠다고 밝히면서,

 

축산농가, 축산관계시설 소유주 및 축산차량 운전자 스스로도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자체 시설 및 차량에 대해 꼼꼼한 청소·소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인 충주, 제천, 보은군 일대와 괴산군 장연면, 음성 대소면, 혁신도시 지역의 다중집합시설 외부에 대해서도 소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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