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7월 14일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존 원인물질(NOx, VOCs) 배출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현장 캠페인에 나선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과 안산시흥환경기술인들은 산단 내 첨단환경감시장비(드론, 이동측정차량 등)로 측정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고농도 지역 주변 10여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배출·방지시설 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캠페인 이후에 산단 내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도 측정 결과, 지속적으로 VOCs를 고농도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합동점검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에서는 오존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