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은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선행

2022.09.19 14:38:5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양지은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은 총 355만 원을 달성한 가수 양지은은 최근 첫 뮤지컬 ‘서편제’에서 탄탄한 기본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뜨거운 호평과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KBS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 첫 MC를 도전하며 믿기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가수 양지은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내용으로는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재능넘치는 가수가 환아들을 위해 관심가져주어서 기쁘다. 트로트와 뮤지컬, 방송 모두 놓치지 않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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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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