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 리투아니아 획득차관과 양자회담 실시

2022.09.21 17:50:49

방위산업전 계기 방한한 리투아니아 차관과 방산협력 방안 논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21일(수) 오전 국방부청사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을 계기로 방한한 빌리우스 세메스카 ( Vilius Semeska ) 리투아니아 국방예산 및 획득담당 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 차관은 ’91년 수교 이래 양국 간 우호관계가 지속되어 온 것을 바탕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 차관은 현재 리투아니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국 방어를 위한 전력증강 사업에 우리의 우수한 방산능력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세메스카 차관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의 기동화력시범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한 한국의 방산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과의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양 차관은 방산협력이 양국 간 신뢰구축과 국방협력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번 회담을 바탕으로 향후 방산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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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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