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학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2022.09.23 22:18:08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한다.

 

대학생 학자금은 학기당 신입생 400만 원재학생 300만 원이며 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를 지원한다단 학생회비와 기숙사비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학자금은 한 학기 등록금 총액범위 내 타 학자금과 중복수령이 가능하지만 학기 중 학적변동(휴학자퇴퇴학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지원받은 금액을 반납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2구간 해당자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태백시 관내에 주민등록되어 있으며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졸업학기 제외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가 70/10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하며 졸업학기 재학생과 신입생의 경우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745명의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11억 3,758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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