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인 국가 우크라이나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참가한다.

2022.10.12 21:14:45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쟁 중인 국가 우크라이나 피트니스 선수들이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참가해 화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선수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날 우크라이나에서도 선수 19명 임원6명 총 25명이 영주 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회 직전까지 참가할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늘어 700여명의 피트니스&보디빌딩계 세계 체육인들이 영주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선수단 규모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영주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선수단이 선수 48명과 관계자 등1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핀란드 39, 일본 28, 슬로바키아 25, 남아프리카공화국 22, 에스토니아 19명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이 비자가 발급 됐으며 출전이 확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각 국가선수와 관계자 입국, 19일 참가 선수 계측과 등록을 마치고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에 열리는 시상식에는 우승팀과 수상자들이 선정돼 각 국가와 선수들 간의 명암이 갈린다.

 

특히 본 대회를 하루 앞두고 19일 오후 7시 영주 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코요태, 홍진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 해병의장대 및 태권무 시범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 지구촌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 대회 성공 개최로 영주를 건강과 웰니스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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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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