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대 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하여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장 안전이나 근로자 복지 관련 개선비를 지원한다.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경상북도와 19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며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및 심의를 거쳐 총 5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7일까지 각 시·군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및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기업체와 근로자가 체감하는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