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변 - 김관호

2023.05.15 13:00:38

<참바보미술관>에 현재 소장되어있는 우리나라 미술계 1세대 박수근, 이중섭, 나혜석등 작고 작가 작품부터 현역 작가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관호는 1890년 평양출생으로 1909년 20세의 나이에 일본에 건너가 1911년 동경미술학교에 입학하여 1915년 수석으로 졸업했다. 1916년 일본 문부성에서 주최한 제10회 전람회문전에 누드화 ‘해질녘’을 출품해 특선으로 입선하면서 단숨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귀국 후 평양에서 우리나라 근대 미술사상 최초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평양일대의 풍경을 다룬 작품 약 50여점이 출품된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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