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2023.7.14)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년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경상남도 지역 예선 대회인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을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이 공예문화산업 분야에 활동하시는 공예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2024년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누리집을 이용한 온라인 원서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수상 작품을 포함한 모든 작품전시 관람 행사는 창원 3.15 아트센터 제1, 2, 3전시장에서 2024년 7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전시가 될 예정이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하거나 거주하는 공예업체, 일반인, 학생으로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1인 1작품 15점 이내)이어야 한다.
출품대상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한정되며, 국내외에 이미 전시 및 상품화된 제품과 다른 유사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 등은 제외된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경상남도 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과 단체부문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7월 13일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특선 이상 입상작은 오는 12월 5일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2018년, 2019년, 2020년 대통령상 및 3년 연속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2021년, 2022년에는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 2023년에도 경상남도가 최우수상 수상과 대통령기를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