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최선아 지부장)는 제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캠프”행사를 서산 읍내동 가야회관 대연회장에서 29일에 개최했다.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삶의질 향상과 지역사회 변화를 일구어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최선아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복지회의 사랑나눔캠프“(사랑의끈 연결운동)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겹쳐서 더욱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사)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가 출범한 지 10여 년 차에 3000여 명의 회원이 화합하고 일치된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영광스런 오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도 재활과 자립으로 일어서서 ‘받는복지에서 서로 나눔을 주는 복지로’ 발전해가며 맞춤 복지로 거듭나서 모두가 편견없는 평등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살기좋은 복지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라고 말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강건하여 밝은 모습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 회원여러분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한 200여 명의 모든 분들의 가정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드린다.” 라는 말로 끝맺음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서산.태안지역의 유명한 3인조 색소폰 연주동호회인 파도소리의 신나고 감미로운 연주가 펼쳐지며 회원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즐거운 여흥의 시간이 마련되었고 회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과 선물을 듬뿍 주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복지회 초대가수 나윤한과 김성원등도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도전·화합·창의’ 라는 모토를 가지고 향후 부분적인 장애인 복지차원을 초월하여 우리나라 사회복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 복지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