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 제30대 총교우회는 11일,12일 양 일간 충북 단양 청소년 수련원에서 30년 역사와 전통의 고려대 최고위정책과정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과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진현 회장은 추석 전 마무리된 최고위 정책과정 제75기 신입생 모집의 성공적인 성과 발표와 더불어 재탄생한 여성교우회 박해순 회장과 정은숙 사무국장을 필두로 많은 교우님들의 협조의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워크샵은 참석자들이 4개의 분임조로 나뉘어 총 교우회의 개선범위와 해결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각 분임별로 발표해 우수분임조를 시상했다. 1등을 차지한 최고위팀은 상금 50만원을 다시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제천의림지, 사인암, 온달관광지, 도담삼봉등 관광하며 친목을 다졌다.
워크샵에 참석한 임원 및 교우들은 이진현 회장, 오명석 사무총장, 유문준 사무부총장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쉬운 발길을 돌렸다.
1987년 출범한 고려대 최고위정책과정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고위정책과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3000 여명에 이르는 리더를 배출했다. 창의력, 상상력 및 가치 창출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최고위 정책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