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 제품 사진 왼쪽 ‘베이글칩’, 오른쪽 ‘단백질 쉐이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서울청년창업센터 대표 입주기업 ‘메타텍스쳐’(대표 문주인)가 식물성 대체 식품 전문기업의 방향성을 담은 전문 브랜드 ‘알록(ALO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타텍스쳐’는 ‘알록’을 통해 지난 8월 식물성 계란 단백질 쉐이크를 출시한데 이어 식물성 계란 분말 레시피를 활용한 ‘알록 베이글칩’을 출시하여 공격적으로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알록 베이글칩’은 국내 베이글칩류 과자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자체 개발한 식물성 계란 분말을 사용하여 특유의 맛을 유지하도록 만들었으며 우수한 제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11월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메타텍스쳐’(https://smartstore.naver.com/alok_egg)는 식물성 대체 식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가는 스타트업이다.
기존에는 식물성 대체계란을 활용한 계란 가공품 개발에 주력을 기울여 대기업 및 국내 유수의 김밥 체인점에 식재료로 납품하는 실적을 거두어왔다.
특히, 식물성 대체란을 활용한 지단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의 원료로 사용되어 11월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직접적으로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자체 브랜드 ‘알록’을 출시하여 기업·소비자 거래(B2C)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텍스쳐’의 우수한 사업성은 지난 10월 2일 ‘2024 한-아랍 스타트업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창업경진대회의 우수한 수상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문주인 대표(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는 “식량자원 측면에서, 식물성 대체 식품은 현재 우리의 축산 가공에 기반한 단백질 식사 문화를 보조할 수 있는 필수적인 산업 분야라 생각한다”며,“이러한 식물성 대체 식품 분야를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인식하게 하기 위해, 자사 식물성 계란 브랜드 ‘알록’을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알록‘이 더욱 매력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생창업자로“한국장학재단 서울청년창업센터의 창업기숙사에 입주하여, 주거공간과 창업공간 뿐만 아니라, 창업자문 프로그램에서 2년 연속 투자 전문 자문위원의 멘토링을 받는 등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메타텍스쳐의 의욕적인 사업 확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입주 기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 할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생에게 전문 창업 자문위원을 매칭하여 매월 창업 자문을 제공하고, 입주생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