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바닷가 태안군의 자랑은 만리포 해수욕장이다. 여름철이 끝난 지금도 주말이면 외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온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외지 손님들은 바닷가를 찾아 해변을 거닌다. 하지만 해수욕장 백사장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어쿠~ 이게뭐야~ ”하면서 깜짝 놀랄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모래사장에 돌더미 같은 것이 박혀있어서다.
해수욕장 백사장 관리를 하면서 모래를 포설한 것 같아 보였는데 군청이나 협회에서 관리를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제대로 관리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철지난 해수욕장이지만 모래백사장 위에 커다란 돌덩이, 건축폐기물 등을 쉽게 볼 수가 있었다
자칫 잘못하면 외지에서 만리포를 찾아온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자는 걱정이 앞서고. 또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소문난 해수욕장 바닷가 관리가 어찌 이럴수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태안군청의 관리부서와 해수욕장 관리하는 사람들은 좀 더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
천혜의 해수욕장으로 소문난 만리포해수욕장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하길 바라는 마음에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