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5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 야시장 20명(음식매대)으로 총 50명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외국인이 자국의 대표메뉴를 판매하는 글로벌 매대 분야도 신설된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자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심사, 현장 품평회 및 면접을 거쳐 2월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는 오는 3월 중순 서문·칠성 야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 칠성 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각각 운영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