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2025년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사업으로,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시니어 고용을 활성화하고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참여기업이 60세 이상 근로자를 인턴으로 고용해 3개월간 근속 시 최대 120만원의 인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턴 기간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이 이어질 경우 최대 15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최대 27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근로자의 고용기간에 따라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 유지금이 제공되어 시니어 인턴을 장기 고용하는 참여기업은 1인당 최대 5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일자리 발굴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여기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251-3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