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는 5일 홍천군과 홍천꿈나무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용주·홍천군청소년수련관장)가 토리숲에서 개최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홍천소방서 119안전체험장’ 운영으로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및 소방관과 홍천읍·내면·북방·내촌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총 30여명이 출동해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 날 홍천소방서 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물풍선을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물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나만의 소화기 만들기, 소방차 내부 관람 및 포토존 운영 등 생생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침부터 마무리까지 긴 줄이 형성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인 박홍숙 연합회장은 “홍천소방서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의 지휘아래 소방가족들은 각 프로그램에 맞게 운영요원을 전개하여 홍천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했다”면서 “하루종일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장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역대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한 홍천꿈나무큰잔치가 된 만큼 멀리 내면에서 달려온 여성의용소방대원은 물론 모두 뜻깊은 어린이날이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