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선비', 웹툰으로 재탄생

2015.07.23 16:02:35

   
 

국내 창작오페라 '선비'가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창작집단 동물의왕국(대표 임성원)은 10일 창작오페라 선비를 웹툰으로 제작해 8월 초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창작오페라의 내용이 웹툰으로 제작되는 건 사상 최초다.


중견작가 조정일 원작의 오페라 선비는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건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나라의 근본을 세우기 위한 선비들의 도전과 사랑 이야기가 담긴 '선비'는 제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패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웹툰 선비는 오페라의 내용을 웹툰에 맞게 재구성하고 현실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AP코믹스(www.apcomics.co.kr)에 정식으로 연재가 시작되는 웹툰 선비는 3개월여 동안 약 15회의 분량으로 매주 월요일에 독자들을 만나게 된다. 제작사는 향후 번역작업을 거쳐서 미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도 웹툰 선비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