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경영진, 설 연휴 해외현장 점검

2010.02.10 00:00:00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현대...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현대중공업은 설 연휴 기간에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이 4대륙, 10개국의 해외법인을 찾아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표이사인 민계식 부회장은 일부 임원들과 함께 불가리아법인과 헝가리기술센터를 찾아 변압기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전기전자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한다.

오병욱 사장은 상하이(上海)의 중국지주사와 장쑤(江蘇).산둥(山東)성 건설장비 생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중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또 이재성 사장은 브라질 EBX그룹과 최근 계열사로 편입한 현대종합상사 지사를 찾을 예정이다.

유승남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은 브라질 동부 살바도르 지역의 디젤발전설비 건설 현장을, 최병구 건설장비사업본부장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건설장비 시장 상황을 각각 살필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진의 현장 점검은 발주처의 신뢰를 높이고, 현지 인사들과 우호관계를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fai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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