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디켐㈜(대표이사 민남규)는 대원문화재단의 소개로 조성진 군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남규 대표이사는 케이디켐을 통해 매년 2,000만원씩 후원을 시작했으며, 단순한 후원자 관계를 넘어 조성진 군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발돋움하는 데에 다방면의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디켐은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세라토닌 드럼클럽'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사업에 일조하고 있다.
세라토닌 드럼클럽은 이시형 박사를 주축으로 단장 송승환 씨가 이끄는 청소년 모듬북 동아리 활동 지원 단체이다. 국내외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생활, 정서 순화, 자긍심 고취'의 일환으로 '캠프, 멘토데이, 전국 경연대회, 국내외 페스티벌 초청 공연, 사회봉사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민 대표는 세라토닌 드럼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케이디켐은 PVC안정제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기액상안정제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직원이 총 40명인 작은 기업이지만, 연 매출 433억원을 달성하며(2014년 기준) 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회사를 경영하며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면서 "앞으로 상장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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