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인남성 성폭력 피해자 지원 안내서’ 첫 제작

2015.12.17 15:21:00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인남성 성폭력 피해에 대한 잘못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인남성 성폭력 피해지원 안내서’를 제작해 전국 36개 해바라기센터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19세 미만 남자 청소년 및 아동의 경우, 전국 8개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전문적으로 지원해 왔고, 성인남성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전국 28개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지원해 왔다.
 
이번 안내서는 ‘성인남성’에 초점을 두고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이해와 주변인 및 사회의 인식개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첫 시도로, 남성 성폭력 피해를 둘러싼 잘못된 인식과 통념의 변화를 강조했다.
 
안내서는 성인남성 피해자 지원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인권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들어졌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피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피해자 지원 안내서’ 등을 제작 · 배포하고 정부 3.0 맞춤형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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