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박희백 박사 선정

2016.04.18 10:59:00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제11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박희백 박사(박희백정형외과 의원 원장)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박희백 박사가 대한체육회 이사 및 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국제 스포츠 발전에 공헌했으며, 30여 년간 세계 곳곳에서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희백 박사는 88서울올림픽 한국 선수단 의무본부장을 시작으로 올림픽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 경기에서 의무본부장을 맡아 한국의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 관련 국제 학회회의 및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초청한 학술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의학 교류에도 힘썼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박희백 박사는 태릉선수촌의 의료시설이 빈약했던 시절부터 한국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져 온 든든한 공로자”라며 “한국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 의사회 교류 & 의학 교류에 큰 공적을 쌓은 박희백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매년 국제협력공로상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보건의료분야에 기여한 의료인의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국제협력 분야를 비롯해 한국 의료계 발전 및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4일(일), 제68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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