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CD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대구시 및 경북도 거주자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은 없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다. 범어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으로 확정된 대구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예정)이 계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loT 시스템을 갖췄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동체감시기 침입 감시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주차장 내 빈 공간 알림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아파트 세대당 1.8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아파트 지하에 세대 창고도 제공한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스터디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 등 다양한 주민운동 시설이 마련된다.
HCD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 핵심 입지와 아이파크의 견고한 브랜드 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후분양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