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빅카인즈(BIG KINDS) 서비스 개시

2016.05.02 13:31:00


이미지 39.jpg▲ (왼쪽부터)한국언론진흥재단 김병호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한국신문협회 이병규 회장, 언론정보학회 유선영 회장이 지난달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BIG KINDS) 서비스 출범행사에서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단추를 누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9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BIG KINDS) 서비스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언론사 대표와 기자, 스타트업 관계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빅카인즈 시연과 뉴스분석 사례발표에 이어 차상균 빅데이터 연구원장의 ‘빅데이터가 만들어가는 세상’과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뉴스콘텐츠, 그 새로운 가치’, 유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의 ‘뉴스빅데이터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문체부는 국민에게는 질 높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언론사에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언론재단과 함께 빅카인즈를 개발했다.

빅카인즈는 기사 3천만건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되어 서비스된다. 일반인에게 제공되는 빅카인즈는 기사 내 키워드와 인물·장소·기관 등 개체명, 정보원, 이슈트렌드 분석과 개체명간 네트워크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빅카인즈프로(BIG KINDS-Pro)는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분석결과를 얻고 시각화할 수 있게 해준다. 앞으로 전문가들은 언론사의 심층보도와 기업의 소비환경 분석, 공공기관의 정책개발, 스타트업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학계의 보도분석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언론재단은 빅카인즈 서비스를 활용하는 창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오는 5월부터는 스타트업 세미나와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2015년부터 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문체부는 앞으로 빅카인즈 처리 용량을 확대하고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의 연계를 통해 시스템을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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