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랜드마크, ‘대추공원’ 완공 돼

2017.04.04 17:42:09

- 사업비 19억 원 들여 의홍면의 명품대추 널리 알려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군위군이 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추조형물이 세워진 공원을 완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새봄나들이 행락객들의 발길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군위의흥면의 주요 특산물인 대추가 지역브랜드로 판매되지 못하고 타 지역의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점을 타개하기 위해 3년 전 도로부터 소공원조성사업으로 승인받은 공원 부지를 대추공원조성사업으로 변경해 명품대추 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의 특징은 군위대추를 랜드마크(land mark)하기 위해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한 전국 최대크기대추조형물 3점을 설치한 것과 우리나라 서식품종인 대추3종과 44그루를 비롯한 다양한 조경수와 봄꽃을 식재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체험학습장으로 만들었다는 데 있다. 특히 공원 내의 11m높이의 대추 탑과 조각품들에 조명등이 설치돼 정각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빼어난 야간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군위 의흥면 대추공원 인근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과 폐교를 활용해 설치된 60-70년대 추억의 공간(‘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연간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곳), 바로 옆 마을에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경상북도 3대 문화권사업의 대표사업인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장이 자리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완공된 의흥 대추공원이 전국 생산량 2위인 군위대추의 명품브랜드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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