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국 만 19세에서 59세 사이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독서 행태 및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51.9%는 한국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서 독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79.7%에 달해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우리나라 성인 독서율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커피랑도서관에서 자체 매장을 대상으로 방문 고객들에게 독서 장려활동을 벌이고 있다.
 
먼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중에서도 별점 4.0 이상 도서들을 선별, 커피랑도서관 내부 심의를 거쳐 200여 권의 우수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여기에 책 표지가 전면으로 드러나게 배치함으로써 주목성을 높였다. 이는 공간 배치 면에서 효율은 떨어지지만, 고객들이 보다 쉽게 도서에 접근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독서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한 독서 입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커피랑도서관은 이달 강북본점(광운대), 강릉 교동점, 경희대점, 잠실새내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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