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산타령 해인 김묘순 명인

2017.05.19 09:43:26

- 문체부후원 완숙기발표 지원 사업 후진양성에 열정 쏟아




한민족 고유의 흥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문화예술진흥지원 사업에 이 시대의 명창 해인 김묘순씨(영남산타령 대한명인 제06-105호)가 등장해 우리소리에 관심을 가진 후진들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16일 오후7시 대구 푸른 방송의 ‘팔공산을 찾아가자’란 테마에 김 명인이 우리무형문화유산의 발전과정에 대해 풀어 설명하고 시연을 했다. 그녀가 우리 소리의 명인이 된 것은 지난1990년 ‘선소리 산타령’ 보유자인 최창남 선생을 찾아 본격적으로 소리를 배우러 다니면서 부터다.


그녀의 불굴의 열정과 정성이 통했는지 지난2001년 MBC의 ‘우리 소리를 찾아서’ 에 출연에 이어, 해남 전국경연대회에서 민요대상을 수상하고, 2002년 우리민요 큰 잔치 공연을 비롯해 2006년에는 대한명인 초청공연, 2009년도 국립 박물관 공연, 2012년 여수 월드페스티벌 축하공연 등 수많은 공연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비롯해 지난2010년도 UCLA대학교 초청공연, 미국LA 한국 문화원 공연, 2012년도 베트남 호찌민 선상공연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곳곳에 우리민족의 소리로 완숙한 기량을 자랑했다.


벨기에 공연 시에는 ‘국왕내외분이 뒤에 계신 걸 뒤늦게 알게 돼 자랑스러웠다.’며 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내 보이기도 했는데 올 들어 뉴욕교민 초청공연과, 캐나다 토론트 한인회 초청공연에 이어 오는 6월13일에는 대한민국 대한명인전 축하공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명인은 영남지역명승고적과 비경을 우리민족의 소리에 담아 그 예술적 혼을 세계만방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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