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63편 선정 발표

2017.06.30 12:57:35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7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고전의 이유>(김한식, 뜨인돌) 등 총 63편의 원고와 기획안을 선정하고, 편당 출판제작비 700만원과 저작상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은 국내 저자의 미 발간된 창작 콘텐츠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의 5개 분야에 총 2,508편이 응모되었다. 심사위원회는 교수, 작가 등 4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우수성, 완성도, 집필의도,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단계 합의제 심사를 통해 지원작 63편을 선정하였다.


고전 작품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해석한 <고전의 이유>(김한식, 뜨인돌), 여성범죄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지 쉽게 설명한 <여성을 위한 범죄심리>(오윤성, 지금이책), 화학 분야를 충실한 내용으로 꾸민 <생활 속 화학 이야기>(강상욱, 이준영, 미래의창),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징집병들의 반전시를 모아 해석한 <아우여 죽지 말고 돌아와주오>(손순옥, 들녘), 빨강이라는 색깔이 지닌 상징과 함의를 적절히 활용해 다양한 삶의 국면을 세련된 이미지로 풀어낸 <빨강이>(이순옥) 등이 선정되었다.


선정작 목록과 심사위원 및 심사평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