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양성에 여성기업인들이 온정 쏟아

2018.02.26 16:59:52

구미 여기협회원들 구미시장학재단에 기금전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0만원 기탁

구미 여기협(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김묘라)은 23일 오후3시께 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장학재단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탁 식을 가졌다.


여기협은 지난해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1,5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장학금 기부를 해왔다. 특히, 이들은 시 관내 성심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어린이재단 불우아동 돕기 등 관내 소외계층 지원 및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협은 지난2000년, 경상북도 내에 최초로 구성된 여성CEO로 단체로, 구미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경제교류회,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으로 여성기업인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여기협의 장학기금전달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여성기업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시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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