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통(通)하는 분리수거 대’ 운영의 진가는

2019.01.16 16:20:34

- 주택가 및 원룸지역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효과 높아
- 주민호응과 관심 높아 도심전역 확대설치 계획

구미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주택가와 원룸지역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통(通)하는 분리수거 대’를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재활용품 분리수거 대를 탈피한 통통 튀는 제안으로 시작된 ‘통하는 분리수거 대’는 주택가와 원룸지역의 전봇대를 활용해 캔·플라스틱류, 비닐류를 배출할 수 있는 분리수거대로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설치에 따른 주민분쟁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1개동 109개소에 환경관리원을 중심으로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협업을 통해 운영 관리중이다.


이는 지난해 3개월 간 시범운영으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혼합배출량의 감소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분리배출에 참여함으로서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현장 관리자의 쓰레기 수거 시간이 단축되는 효율성에 힘입어 도심전역으로 확충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을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은 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서 주민들이 “통하는 분리수거 대 운영으로 지저분하던 거리가 깨끗해져 동네가 쾌적해졌다”며 관심과 호응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장세용 시장은 “자원 순환을 위한 첫 걸음은 재활용품분리배출에서 시작됨으로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