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여성가족부-롯데지주, 업무협약 체결

2019.05.23 09:25:19

군 가족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국방부(차관 서주석), 여성가족부(차관 김희경), 롯데지주(사장 오성엽)는 5월 22일 오후 롯데월드타워(서울 송파)에서 군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여성가족부‧롯데그룹 협업으로 수행해 온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관련 추가 사업 진행을 위한 것이다. 그간 국방부-여성가족부 협약(2013.9.), 여성가족부-롯데그룹 협약(2013.12.)을 통해 전방‧격오지에 군 공동육아나눔터 16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최근 롯데지주가 군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설치 및 유지보수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방부-여성가족부-롯데지주 간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롯데지주는 향후 2년간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2019년 5개소, 2020년 4개소) 및 유지보수 비용 등을 지원하고,  여성가족부는 국방부와 협의하여 개소 당해 연도에 군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하고,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등 사업을 관리하며, 국방부는 설치된 군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 다음해부터 인수받아 관리‧운영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는 전방‧격오지에 근무하면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군 가족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은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경 여성가족부차관은 “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 나눔과 정보 및 자원 나눔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서 자녀양육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고,  “전방지역 등에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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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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