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남도 전통주에 장흥 ‘청화몽’

2019.08.05 09:16:00

친환경쌀 등 국산 원료만 사용해 2년 저온숙성…국가 인증 전통주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흥 안양주조2공장(대표 채창윤)청화몽(淸花夢)’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청화몽은 맑은 꽃의 꿈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2년 이상 저온숙성 했다. 주원료인 쌀에 황칠, 매실, 감초 등 식물약재를 발효해 만들었다.

 

특허 등록된 표고균사체배양미’, ‘생약초 포제법 발효국등을 활용해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해 빚고 있다.

 

친환경 쌀 등 국산 원료만을 사용한다. 현장심사, 성분검사, 주질평가 등을 통해 100여 가지의 항목을 통과해 국가지정 술품질(금색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2018년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선정된 바 있다.

 

과하지 않은 향과 맑은 갈색 빛을 띠고 있으며 목 넘김이 부드럽다. 음용 시 10이하로 차게 해 시원하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효과가 있다지역에서 생산한 전통주의 유통 기반 구축 및 홍보를 통해 판로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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