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봇물’

2019.12.25 12:15:30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함평군 학교면에 소재한 미륵사(사찰)는 지역 저소득 가구 5세대에 쌀 100kg과 겨울철 난방비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함평 엘리체컨트리클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취약계층과 경로당 50개소에 단감 100박스를 전달했다.


나산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김상열 외 5)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달라며 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5일에는 학교면에 거주하는 조윤형(월호리)박석준(신평마을)신완철(정자동) 씨가 총 600kg(200kg)의 쌀을 학교면에 기부했다.


지난 22일에는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회장 기남춘)2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2kg) 270박스를 군에 기탁하면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따뜻한 기부활동을 이어갔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통한 현금현물 기탁도 줄을 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저소득세대 4가구에 연탄 2천장(1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역 농공단지에 입주한 ()학교면농공단지협의회(회장 정우현) 역시 5,3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함평군 색소폰협회(회장 박연수)와 아름다운 부부모임(회장 정창우)에서도 각각 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밖에 준영개발(대표 장동우)에서 500만 원, 함평교회에서 200만 원, 함평읍교회에서 100만 원, 함평군 기독공직자직장선교회에서 100만 원, 함평사무기(대표 김화영)에서 100만 원, 아인스지엔비학원(원장 노광수)과 조선태권도장(관장 정관호)에서 라면 25박스(5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주위 이웃들을 위해 온정과 사랑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연말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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