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안군장학재단, 중․고등학생 상해임시정부 역사탐방 마쳐

2020.01.10 19:38:14

  


()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에게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와 항주 등에 산재한 임시정부 유적지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역사탐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일 독립운동 100주년 의의를 계승하고자 세경S&T 김재헌대표의 지정기부와 장학재단의 매칭으로 마련되었다.


참가학생들은 루쉰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윤봉길 의사 의거지 홍커우공원’, <암살>에서 의열단을 이끌던 김원봉 선생과 김구 선생의 역사적인 첫 만남 장소로 그려진 가흥의 김구선생 피난처를 거쳐, 항주와 남경에 이르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참가학생들은 임시정부 유적지와 김구 선생님의 피난처를 둘러보니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하고 열악했었는지 잘 알 수 있었으며 역사적 현장에 뛰어어간 느낌이었다많이 걷고 힘들었지만 교과서로만 배웠던 이봉창, 윤봉길, 신규식, 김철 등 위인들의 이름을 더 깊고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45일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잃어버린 국토와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노력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며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 시대로 나아가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