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천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0.03.04 12:47:14

-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구입비 1억 원 쾌척
- 김천사랑상품권 1,000만원 추가지원
- 소상공인, 화훼농가지원 등 지역경제회생동참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진규동)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김천시와 ‘지역상생 소통채널’을 트고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지원에 나섰다.


우선, 도공은 김천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신속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또한 김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3월부터 매월 주2회 지역영세식품업체 생산품을 한국도로공사 본사구내식당의 식재료로 납품하기로 협의를 맺었다. 이어 김천지역 화훼업체에서 약 1,000만원의 초 화류를 구매해 공사사옥 환경정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협의를 맺었다.


도공은 코로나19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매주 구내식당 지정휴무일을 정해 직원들의 인근식당이용을 장려하고 사옥 내 김천 농·특산품직거래장터도 상설운영을 할 계획이다.


도공관계자는 “김천시와 상호협력방안을 세워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가장 유익한 분야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 큰 지원을 해 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지역사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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