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센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청년들에게 ‘더 든든함’ 식료품 지원

2020.03.30 19:33:58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청년센터는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청년 지원을 위한 광주청년 식료품지원 더 든든함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 광주청년 긴급구호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실업휴업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생긴 청년들의 식사권을 보장하고자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한다.

 

광주청년센터는 사업 시작 전,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해 광주 청년 안부 묻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소득감소, 식생활비 부담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였고 이러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광주청년 식료품 지원 더 든든함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청년들의 노동 형태가 매우 다변화 되어있어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프리랜서나 배달 노동자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서류로써 증명할 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광주청년임을 증명하는 서류 외 추가 증빙 서류는 받지 않는다.

 

신청은 327일에서 412일까지며, 40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가 400명을 초과할 시에는 선정자 추첨이 진행된다. 선정자 추첨 및 식료품 배송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민 센터장은 바이러스로 인해 청년들에게 지켜져야 하는 기본적인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 “식료품 지원에 멈추지 않고 광주청년의 생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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