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상품권, 발매4개월 만에 30억 완판

2020.04.16 15:31:03

- 올해 500억 확대발행, 카드형상품권·모바일상품권 도입
- 지역경제의 비타민으로 Happy together

애향심과 지역 색이 높은 탓일까. 김천시가 첫 발행한 30억 원의 김천사랑상품권이 발매4개월 만에 유통·완판(完販)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비례해 지역민들의 행복지수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김천시는 16일 올해 발행하는 상품권을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오는27일 카드형 상품권에 이어 5월 중순께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8월 450개의 등록가맹점으로 시작된 가맹점수가 현재 약2,200개소로 증가됐다. 시는 ‘가맹점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며 ‘추가가맹점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지참해 읍면동 주민 센터를 방문’토록 했다.


이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발행된 만큼 매장면적의 합계가 3천㎡이상인 대형마트(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와 유흥업종 등에는 사용이 제한되며 관내 음식점과 주유소, 미용실 등에서 사용토록 돼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상품권 가맹점을 위생업소, 학원 등으로 대폭 확대해 관내 어디든지 현금처럼 사용 되는 지역화폐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지역소상공인과 소비자모두가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김천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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