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학생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원

2020.04.20 15:35:03

빛고을장학재단, 경제위기 가정 자녀 60명에 4750만원 지급
21~23일까지 소득증빙서류 등 경제난 입증 서류 제출 및 신청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학생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37,

고등학생 18, 중학생 5명 등 총 60명에게 4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격한 소득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세대 혹은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세

대등의 자녀로 광주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대학생이다.

 

신청자는 폐업사실증명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와 소득증빙서류를 지참하고 21

일부터 23일까지 자치구 해당부서에 제출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 청년청소

년과(062-613-2723)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선발 장학생은 오는 29일 장학생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당일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행은 재단의 한정된 재원으로 다수의 장학생 선발에는 한계가 있지만,

번장학금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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