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0년도 사업체 조사’

2020.06.03 13:55:17

- 4일부터, 코로나19로 연기된 올해 사업체조사 착수
- 오도창 군수, 군민 적극 협조 당부

영양군은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1,461곳 사업체의 고용구조실태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시점에서 실시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통계청과 군 주관으로 매년 시행돼 온 사업체조사는 지난해 년 말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조사는 조사원 3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11가지 전국 공통항목(△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을 조사하고,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가지(△사업장 점유형태, △활동(영업) 시간)에 대해 면접조사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의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등)과 다중이용시설,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이 메일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지침’을 활용한 개인 위생교육을 실시했다”며 “사업체 방문 시, 페이스 쉴드(얼굴 가리개) 및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해 안전한 조사 수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체의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리며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게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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