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여성청소년위생용품’ 후원

2020.07.15 15:40:43

-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중학생 100여명 선정
- 향토기업 사회공헌사업에 시민찬사 자자

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15일,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장 전혜영)와 함께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여성위생용품 ‘희망 KIT’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희망 KIT’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적기에 구비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후원함으로서 가계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것 외에도 여성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이다.


LG디스플레이는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정부와 기업들의 위생용품 지원사업이 활발해졌으나,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이 많아 ‘희망 KIT' 후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희망 KIT’는 약 6개월간 사용 가능한 생리대와 선크림, 립밤 등의 기초 화장품, 임직원-가족이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생리통 완화 효과의 팥찜질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착기업의 온정이 가득담긴 후원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실천으로 수혜 아동 별 개별 택배 발송을 통해 전달됐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기업 사회공헌 슬로건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인만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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