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풍연숙씨 두 번째 시집‘그렇다 치자’출간

2020.09.07 17:36:56


(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 행정지원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에 근무하는 풍연숙씨(54..행정5)가 총 596편이 수록된 시집 그렇다 치자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길 위에서이후 두 번째다.

 

리헌석 문학평론가는 시는 여백의 미를 추구하지만 그 여백에 보이지 않는 언어가 차오르고, 침묵하는 것 같지만 그 안에 수많은 언어가 숨 쉬는 것이라며 풍연숙 씨의 시는 크고 작은 사물에 자신의 비판정신을 투영하여 읽으며 생각하게 하고, 읽고 나서 다시 생각을 유도하게 해 작품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라고 작품해설에서 말했다.

 

풍연숙 씨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한꺼번에 파도처럼 밀려올지라도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임을 알게 하소서라는 좋은 글을 소개하며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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